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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영화제:카를로스 사우라 특별전> 전주 상영 안내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8-11-25 12:55     조회 : 12083     트랙백 주소

스페인 영화제: 카를로스 사우라 특별전

Spanish Cinema: Carlos Saura Retrospective

지역순회 상영

■ 일시 : 12월 2일(화) ~ 12월 4일(목)

■ 장소 : 송천동 메가월드내 프리머스 송천점 5관

■ 주최 : 시네필 전주(Cinephile Jeonju),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주한스페인대사관

■ 주관 : (사)전북독립영화협회

■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 문의 : 시네필 전주(Cinephile Jeonju) 063-282-3176

 

 

■ 감독 소개:

카를로스 사우라 Carlos Saura (1932~)

1932년 스페인 아라곤 지방 우에스카 출생.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 저명한 표현주의 화가인 형제 안토니오의 영향으로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자라남. 십대 때부터 사진을 공부하기 시작, 지금까지도 사진작가와 영화감독 일을 병행 중. 이후 산업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마드리드로 거취를 옮겼으나 예술에의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마드리드의 영화연구소(IIEC)에 들어감. 1957년 처음 감독직을 얻고, 1963년까지 영화연출을 강의하다가 프랑코 독재 정권 아래에서 정치적 이유로 해고됨. 1959년에 만든 장편 데뷔작 <개구장이들>은 마드리드 뒷골목 사람들의 삶을 다큐멘터리적인 수법과 시적인 리듬으로 보여준 작품으로, 스페인 네오리얼리즘에 한 획을 그음. 1966년 프랑코 정권의 이데올로기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심리스릴러 <사냥>으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으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 이후 국제적으로 두루 많은 상을 수상. 대표작으로는 1967년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받은 <페퍼민트 프라페>, 197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사촌 앙헬리카>, 1976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까마귀 기르기>, 1979년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이자 산세바스찬영화제 심사의원 특별상을 수상한 <백 살이 된 엄마> 등이 있음. 프랑코 독재 말기에 만들어진 <사촌 앙헬리카>와 <까마귀 기르기>는 내전 시기를 배경으로 역사와 은유를 영화적으로 통합한 탁월한 작품임. 한편 1975년 독재자 프랑코의 사망으로 표현의 자유가 확대되자 사우라는 초기에 몰입했던 리얼리즘의 세계로 회귀하는데 1981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을 수상한 <질주>가 그 첫 시도라고 할 수 있음. 1990년 <아! 카르멜라!>로 스페인 국내 영화제인 고야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감독상 수상. 사우라는 스페인의 전통예술을 스크린에 자주 담아내기도 했는데 저명한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안토니오 가데스와 춤 3부작 <피의 결혼식>(1981), <카르멘>(1983), <마법사를 사랑하라>(1986)를 만들고 그 밖에도 스페인 춤을 다룬 다큐멘터리 <플라멩코>(1995), 탱고를 주제로 만든 다큐멘터리 드라마 <탱고>(1998) 등 연출. 2001년에는 루이스 부뉴엘을 회고하는 <부뉴엘과 솔로몬 왕의 탁자>를 만들기도 함.

 

 

■ 상영작 소개

사촌 앙헬리카 La Prima Angélica / Cousin Angelica

1974 100min 스페인 Color 35mm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호세 루이스 로페스 바르케스, 페르난도 델가도

40대의 독신남 루이스는 어머니의 유골을 가족묘지에 옮기기 위해 어린 시절 여름을 보냈던 세고비아의 작은 마을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친지들과 재회하며 그는 과거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게 된다. 회상장면을 플래쉬백을 사용하지 않고 현재의 인물이 직접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처리하면서 스페인 내전으로 인한 의식의 분열과 기억의 파편화를 보여주는 독특한 작품. 프랑코 치하 말기에 제작된 영화로 사우라 특유의 은유와 쓸쓸한 상실감의 정서가 작품을 채우고 있다.

 

아, 카르멜라! ¡Ay, Carmela! / Ay, Carmela

1990 103min 스페인/이탈리아 Color 35mm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카르멘 마우라, 안드레스 파하레스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예술가 카르멜라와 파울리노, 벙어리 구스타베테가 군부대 위로쇼를 한 뒤 발렌시아로 돌아가다 인민전선 부대와 부딪힌다. 이들은 단지 공화국 국기와 공연허가서를 가졌다는 이유로 끌려가 인민전선부대 공연에 투입된다. 카르멜라는 강제로 끌려가 하루 동안 갇혀 있었던 학교에서 폴란드인들을 만나 정이 든다. 스페인 고야 영화제 13개 부문 상을 휩쓴 작품으로, 알모도바르 영화의 단골 히로인인 카르멘 마우라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탱고 Tango

1998 115min 스페인/아르헨티나 Color 35mm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에밀리오 바살두아, 훌리아 후아니스

아내에게 버림받은 재능 있는 감독 마리오 수아레즈는 상심을 잊고자 탱고에 관한 영화를 만든다. 배우를 찾던 그는 매력적인 댄서 엘레나 플로레스를 만나고, 그녀와 맺게 된 위험한 관계는 마리오의 삶과 영화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다. 영화 속에서 연극적으로 양식화된 안무는 사랑의 주제를 더욱 강조하고, 비토리오 스트라로의 유려한 촬영은 칸국제영화제 기술상을 받았다.

 

 

보르도의 고야 Goya en Burdeos / Goya in Bordeaux

1999 107min 스페인/이탈리아 Color 35mm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프란시스코 라발, 호세 코로난도, 다프네 페르난데스

스페인의 위대한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기 영화. 귀양지인 프랑스 보르도에 틀어박혀 매일 밤 그림을 그리면서 여생을 보내는 늙은 고야. 두통과 노환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히는 가운데 고야는 자신의 삶에서 중요했던 부분들 – 공작 부인 알바와의 사랑, 그림에 대한 열정 등을 회고한다. 노련한 촬영감독 비토리오 스트라로가 이루어낸 영화 속 고야 그림들의 재현이 관람 포인트이다. 2000년 스페인 고야 영화제에서도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비토리오 스트라로가 맡은 촬영부문상을 비롯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일곱 번째 날 El Septimo dia / The 7th Day

2004 103min 스페인 Color 35mm 19세 이상 관람가

출연: 후안 디에고, 호세 가르시아, 빅토리아 아브릴

스페인 어느 시골 마을에 이웃해 살고 있으나, 수년에 걸친 소유지 분쟁으로 원수처럼 지내는 두 가문이 있다. 한쪽 집안의 맏딸인 사춘기의 이자벨과 남자 친구 치노는 이 원한의 근원을 파헤치려 노력한다. 그들은 상대 집안의 딸 루시아나가 파혼하고 모욕 당한 사건이 문제였음을 알게 되지만, 오빠들을 부추겨 복수하려 하는 루시아나의 의도는 마을 전체에 피를 부른다. 1992년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의 박진감 넘치는 연출은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는 등 여러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베리아 Iberia

2005 95min 스페인/프랑스 Color/B&W 35mm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 아이다 고메스, 사라 바라스, 안토니오 카날레스

미니멀한 배경 앞에 이름이 소개되고 무용가가 등장한다. 차례차례로 이어지는 스페인집시의 영혼을 일깨우는 듯한 그들의 춤은 단순하지만 기품 있고 우아하며 무수한 감성을 뒤흔드는 힘을 보여준다. 공연의 준비과정과 리허설, 그리고 춤의 탄생까지 카메라는 열정과 독창성이 가득한 춤의 세계를 여행하고 관객은 화이트스크린과 거울, 화려한 조명들이 난무하는 창작의 세계의 증인이 된다. 스페인의 저명한 음악가 이삭 알베니즈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이 영화에서, 스페인의 국제적인 스타 무용수들이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엔리코 모렌테의 음악에 맞추어 숨 막히게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시네필 전주(Cinephile Jeonju) 소개

 

시네필 전주는 전주지역 전주예술영화관 운영위원과 후원회원들을 중심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지프테크와 전북독립영화협회 시네마테크분과 활동을 이어받아 새롭게 영상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입니다. 시네필 전주는 2005년 전주 아카데미아트홀에 예술영화상영관이 지정되어 운영될 때 그 후원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었고, 이후 2007년 2월에 지역에서 100대 영화, 예술영화를 자체적으로 상영하여 지역에서 예술영화보기의 갈증을 해결하려는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100대 영화 상영전을 전주국제영화제 지하 소극장에서 준비해오고 있으며 그 준비의 일환으로 한 달에 한 번 회원들이 모여 영화사에 남는 걸작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쓰며 토론을 전개하는 비평포럼을 전개해왔습니다. 시네필 전주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영상위원회, 전북독립영화협회,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영시미 등 지역의 영상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영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 공유, 영화 및 미디어 영상에 대한 비평 활동, 영화·영상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전개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시네필 전주는 회원의 자발성과 민주적 의견을 모아 합리적으로 운영하는 자생적 영화 담론 모임으로 지역의 영화 문화의 토양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것입니다.

 

 

상영시간표

12월 2일(화)

 

상영시작

작품명

종료시간

1회

14:00

탱고

15:55

2회

16:15

이베리아

17:50

3회

18:10

사촌 앙헬리카

19:50

4회

20:10

보르도의 고야

21:57

 

 

12월 3일(수)

 

상영시작

작품명

종료시간

1회

14:00

아, 카르멜라

15:43

2회

16:00

보르도의 고야

17:47

3회

18:10

탱고

20:05

4회

20:25

일곱번째날(19세이상)

22:03

 

 

12월 4일(목)

 

상영시작

작품명

종료시간

1회

14:00

사촌 앙헬리카

15:40

2회

16:00

일곱번째날(19세이상)

17:43

3회

18:00

아, 카르멜라

19:43

4회

20:00

이베리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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