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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전북독립영화제 <살롱데 르퓌제> 섹션 잠정중단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6-09-29 11:20     조회 : 1575    

올해 전북독립영화제의 출품작은 작년에 비해 약 100여편이 늘어난 총 397편의 작품이 들어왔습니다. 국내 및 지역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출품공모에 국내부분은 단편영화가 342편, 장편영화가 총 27편으로 특히 장편의 경우, 10여 편 안팎에 그쳤던 예년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고 지역경쟁 부문 또한 장편 3편, 단편 25편으로 장, 단편 모두 역대 최다출품접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전북독립영화제가 아직도 미약하지만 시나브로 전국의 독립영화인들에게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귀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전국의 모든 감독님들과 배급사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출품작이 늘고 특히, 장편영화의 출품이 늘고 보니 경쟁부문의 상영작 수가 다소 늘었습니다. 그럼에도 본선에 상영하고 싶었던 적지 않은 영화들을 한정된 영화제 상영규모에 맞춰 줄이느라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컸습니다. 한정된 예산, 한정된 상영일수, 한정된 상영관 등이 발목을 잡은 거지요. 전북독립영화제의 예산이 많이 늘어, 영화제 일수도 좀 늘고 대관할 수 있는 영화관도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결과적으로 그동안 유지해왔던 ‘살롱데르퓌제’ 섹션을 올해는 운영하지 못하는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살롱데 르퓌제’ 섹션은 열악한 지역 제작환경에서 꿋꿋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역영화를 응원하고자 지난 2009년에 신설되어 지난해까지 약 7년간 운영했던 섹션으로 온고을(지역)경쟁부문에 출품한 작품들 중 본선경쟁에 진출하지 못한 작품들을 비경쟁 방식으로 초청하여 ‘상영과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했었습니다.

이 섹션의 잠정 중단은 전체 상영 경쟁작 수가 약간 증가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역대 최다 출품된 온고을(지역)경쟁부문의 작품 수가 많아져서입니다. 섹션의 취지와 룰대로 상영하자면 적어도 4~5개의 상영타임이 필요한 터라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지역영화가 많이 만들어져 많은 작품들이 들어온 건 기뻐해야 하는 일인데 동전의 양면처럼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은 저희가 증가하는 지역영화 출품작과 연계되어 있는 이 섹션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하지 못한 탓입니다. 이 섹션에 대한 상영을 기다리고 계셨던 분들에겐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올해 섹션운영을 못한다고 폐지는 아닙니다. 내년엔 다시 고민하고 준비해서 좀 더 현실적인 상황에 맞는 섹션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역경쟁부분이 아니더라도 좀 더 많은 지역영화가 전북독립영화제라는 울타리 안에서 관객들과 만나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영화인 분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2016전북독립영화제 사무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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